그릿 두번째로 참여해본 독서모임 주변에서 하도 좋다는 평이 많아 그간 바빠 미루던것을 지난달부터 신청하기 시작했다. 첫달은 리더와의 독모 두번째달인 이번에는 멘토와의 독모. 분명 작년에 한번 읽었던 책인데.. 그떄는 참 지루하네... 뭔 연구결과만 줄줄줄 늘어놓지...참 재미없다...라며 읽어냈던 책을. 1년여 지나 이번에 읽으면서는 참 와닿는 구절이 많고 분명 그떄는 뭔 연구결과만 늘어놓냐! 했던것이 이번에는 그래 다음연구결과는 뭔데..?? 어떤결과가 나왔어...라며 그 결과를 보며 내가 어떤것을 행동해야하는지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독서모임은 8명이 한조. 다들 처음 뵙는 분들이었지만 기혼/미혼을 선택한덕에 모두 기혼들이 모인 방이었고 그래서인지 뭔가 차분하면서도 편안한 대화가 이어질 수 있었던것 .. 2022.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