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하는 모임에서 함께 읽자고 이야기가 나와서 읽게 된 심리학책
오래된 책이라 구하기도 쉽지 않았고
새로운 개정판이 나온터라
더욱이나 구하기 어려워진 예전 책인데
운명의 장난일까요?
저희집 책장에........그책이 있네요?
까꿍?
너 왜 거기 있니?
정말 너무 코미디 같았어요
그렇게 접하게 된 소중한 책이었답니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법칙에 대해서 나와 있는데
- 상호성의 법칙
- 일관성의 법칙
- 사회적 증거의 법칙
- 호감의 법칙
- 권위의 법칙
- 희귀성의 법칙으로 우리가 이미 생활에서 많이 접해본 이야기들이라
더 흥미롭고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상호성의 법칙 : 샘플을 받아본 상품은 사게될 가능성이 높다.
샘플을 받으면 괜스리 미안하고 고맙다
그사람이 영업전략이라는것을 알면서도..속아주는 마음이 드는것.
뭐 좋게 표현하면 정일 수도 있는 그것이
하나의 마케팅 전략이다.
일관성의 법칙 : 작은요구로 시작해서 큰 요구를 수용하게 하는 문전걸치기 기법
작은 요구를 허용한사람은
뒤이어 오는 조금더 큰 요구에 응할 확률이 높다
>> 신랑에게, 아이에게....아주 쉽고 작은 부탁을 한다.
그것이 이루어지면 조금더 큰 요구를 하고 좀더 큰 요구를 하고
내가 가고자 하는 큰 목표하나를 단번에 밀어부쳐서 부작용을 내는것보다
좀더 오래걸리고 돌아가는 길이지만
갈등없이 이루어내는법...
사회적 증거의 법칙 : 많이 팔린 상품이 더 많이 팔린다.
사람들은 이미 팔린것에 대해서 신뢰하게 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샀으니 나도 사도 된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지방투자도 그런게 아닐까.
너도, 또 너도....지방물건을 샀고
돈을 벌었으니 나도 그럴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호감의 법칙 :잘생긴 피의자가 무죄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우린 가끔 잘생긴 범죄자와
그옆의 우락부락하게 생긴 경찰을 바꿔 오해한다.
그만큼 생긴것으로 사람들은 그사람의 진실됨을 결정짓는 오류를 범한다.
권위의 법칙 : 상받은제품, 큰 체구, 높은직책에..사람들은 약하다.
강의를 듣고 싶다.
누구에게 들어야할까?
다 모르는 사람들이다. 어떤 강사가 잘 가르치는 강사일까... 알수가 없다.
그럴때 누가 더 팔로우수가 많은지
누가 더 많은 수강생을 배출했는지 본다.
잘 가르치는가 여부는 결국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사람에게 '속았는가'를 판별하는것인지도 모른다.
희귀성의 법칙 : 한정판매, 백화점 세일 마지막날에 사람이 몰린다.
오늘도, 내일도 살수있는것에는 사람들은 관심이 없다.
오늘만
00시까지만 살 수 있는것에 더 큰 가치를 둔다.
누군가는 전화를 꼭 받는다고 한다. 그 사람이 전해줄 가치가 없어지기 전에.
그 물건의 가치는 늘 같았는데 내 마음이 흔들리는 강도가 다를뿐이다.
내가 세상을 살면서
마주하는 수많은 예시들이 많은데
왜인지도 모르고 당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날 수 있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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