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마인드셋)
#23-022 슈퍼노멀
부자머리앤
2023. 9. 2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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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추천받아서
사실 누구책인지도 모르고 일단 책장을 넘겼다.
초반부부터 주언규임을 언급해주셔서 신사임당채널의 주언규임을 알게 되었고
이 책이 나온 시점도 몰랐는데
읽다보니 이번에 문제시되고 난 이후에 나온책으로
그때의 심경들도 잘 담겨있어서
회사 출근길에 읽기 시작해서
그날 점심시간에 다 읽어버렸다.
가장 인상깊었던것은
회사일을 하면서 아내명의로 사업자를 내고
동료와 동업을 했다는것.
그 동료가 아내를 데리고 가서 공증을 받아 주언규님에게 불리한 상황이 발생했다는것
이게 지금 성공한후에 보니 그렇구나 하니
그떄 이분은 얼마나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을 느꼈을까
망한 기분을 느꼈을까
얼마나 두려웠을까... ㅜㅜㅜ
이 모든것을 이겨내고 자리에 서야
그제서야 과거를 이야기할 수 있는거겠지.
그렇게 힘들어지던 사업이
마케팅을 하는분을 만나
광고가 100개가 아닌
20만개를 세팅하고서
성공가도에 올라간 이야기
그리고 코로나를 앞두고 건강이 악화되어 사업을 정리했는데
코라나가 터진것을 보며
건강이 악화되었을때 또 얼마나 마음이 안좋았을까?
하지만 지나고보니 다 하늘의 뜼이었나 싶은 전개들.
이래서 인생은 참 재미있는게 아닌가 싶다
난 지금 힘든 구간을 지나고있지만
그럴떄 이런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어떻게 지금 시간을 보내야할지 깨닫게 되는것같다.
너무 명쾌했던책.
신랑에게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