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9 본질육아
#자존감이 낮아지면
자신에 대한 가치평가가 낮기 때문에, 현상을 해석하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때 상대가 나를 무시한다거나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석한다
나는 사랑받지 못한다 는 생각이다.
>> 내가 책에 밑줄그은것들을 다시 보면서.
나의 낮은 자존감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이런 문구들이 나올때 내가 느끼는 감정에 매우 크게 공감하고 있음을 느꼈고
신랑을 만나 무한한 사랑을 받으면서 그나마 땅에 붙어 잇던 자존감이 훨씬 많이 올라왔고
나 스스로도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고 생각한다.
내 아이역시..자꾸 위축되고 주눅들지 않게
무조건 니가 최고야! 너만최고야!는 오히려 옳지 않지만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당신의 단점은 뭡니까?
#당신의 강점은 뭡니까?
#단점이 익숙해진 환경에 익숙해진 부모가 과연 자녀의 장점을 찾아낼 수 있을까?
#나는 이 정도면 참 괜찮은 사람이야 라는 생각을 가진 부모라야 아이들한테도 그런 마음을 심어줄 수 있다.
>> 내 단점은 너무너무 많다.
책읽으며 어찌나 공감이 가던지
한국사람들의 특징이랄까????
단점을 잘 알고, 발표를 못한다. ㅎㅎㅎㅎ
단점도 분명 알아야 한다 그래야 그 부분을 보완할수있는 요소가 있는지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는쪽의 선택을 하면 되니까.
하지만 어쩌면 그보다 중요한건 장점을 극대화 하는것.
p29
그런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니라고, 육아의 본질은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치를 보여주고 가르치는 것이라고 강의한다고.
>> 나는 아이를 혼낸다. 라는 표현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이의 위에 있다는 느낌이 들기 떄문인데 사실 나는 너무나 부족한 인간으로서
내 아이를 혼낸다? 라는 개념은 부끄럽다고 생각한다.
니 인생이나 잘살지 무슨 얼어죽을......이란.......
그저 아이가 잘못되는길을 가지 않게 위험한것을 하지 않게 도와주고
아이가 아직 어려서 본인결정을 할수없는것들에 대해서 좀더 나이먹은 사람으로서 도와주기 위해있을뿐
혼낸다는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 문구를 읽으며..아 내가 아이를 낳고 키우는 가장큰 이유가 이거였구나. 하는 생각을 햇다.
아이의 가치를를 보여주고 가르치는것.
p33
우리가 자녀를 키우는 궁극적인 목적은 자녀가 주도적이고 독립적인 성인으로 자라게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자립니다.
>> 내 아이가 자립할 수 있게
난 그저 뒷 발판을 만들어줄뿐. 헤쳐가는것은 내 아이 .
p36
상상하기도 힘든 미래를 가장 잘 예측하고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은 정말 누구일까?
우리 아이들 자신이다!
>> 내가 어릴때 286컴퓨터도 겨우 있을까 말까 했다.
지금 이렇게 누구나 손안에 컴터를 들고 다니는 세상에 살며 컴터로 일을 하며 밥먹고 살일이 있을꺼라고
상상이나 했을까?
p56
어찌보면 부모가 믿는만큼 잠재력이 있는것이다.
>> 내 아이의 잠재력은 내가 믿는 만큼이다.
p118
어떤 행동을 하게 하는 힘, 즉 동기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해볼 수 있다.
외적동기와 내적동기
외적동기 : 계속 똑같이 제공하면 시간이 갈수록 그 효과가 줄어든다.
>> 코에 약을 뿌리는걸 무서워하는 윤슬이
첫날에는 발버둥치고 무서워하는걸 몸으로 누르며 할수밖에 없었는데
무한 칭찬을 해주니 하루, 이틀 늘어갈수록 수월하게 넣고
어제는 넣는게 끝나니
나 오늘은 웃으면서 했어. 라며 자랑한다.
본인 스스로 언니가 되어간다는 뿌듯함.
엄마가 코에 약넣는것을 잘 이겨내는 딸을 기특해 한다는것에 만족하는 딸.
이런게 바로 내적동기가 아닐까.
멋져 우리딸!
p165
그렇게 실패하는데 뭐 하러 계속합니까? 라고 물었다
그러자 에디슨이 이렇게 말했다.
나는 실패한적이 없다. 그것이 작동하지 않는 1만가지 경우를 찾았을 뿐이다.
>> 실패란 성공의 어머니란 참 구닥다리 표현.
그치만 영원히 남을 표현인것같다.
실패는 실패를 인정했을때에만 실패다. 인정하지 않으면 그저 과정일뿐.
난 지금 그 과정을 지나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한줄 문구는
물고기에게 나무를 타지 못한다고 부족한 아이라는 프레임을 씌우지 말자...
밥짓기나, 이런 물고기예시등등
이해하기 쉽게 표현해주어서 공감을 쉽게 할 수 있었다.
내 아이를 이해하고
앞으로 양육해감에 있어 중요한 교과서가 될 책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