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4 돈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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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만의 경험에 근거해서 주어진 순간에 자신에게 합리적으로 보이는 의사결정을 내릴 뿐이다.
>> 이게 가장 위험하다
내가 경험한것이 나의 세상의 전부이기때문에 그외적인 부분을 생각하는것이 쉽지 않다.
더구나 선입견까지 더해진다면 더더욱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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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안전지향적인가? 위험선호적인가?
>> 나는 100% 안전지향적이다.
아빠의 영향이 무엇보다 컸으리라..그리고 그 시기에는 예적금만으로도 10%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으니.
사실 안전한 투자이기도 했다.
어려서부터 주입받은것이 얼마나 견고한가를 내 스스로를 보며 느끼게 된다.
여유자금이 많았더라면 위험한 도전도 해볼 수 있겠지만
하루벌어 하루살면서 그런 모험을 하는것은 사치였다.
별일없이 하루가 지나가기만을 바라게 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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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함과 무모함을 가르는 선은 매우 얇다.
>> 성공한 사람들의 초창기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실 안전한 과정은 없지 않았나 싶다.
작든 크든 모험을 해야했고
그 모험에서 무사히 통과되어야 다음 관문이 주어질 수 있다.
하지만 망하는 사람역시 그 모험을 한다..
성공하면 대담함
실패하면 무모함으로 갈리는것은 아닐까.
포기하지 않으면 실패란 없다 과정일 뿐이다 라는 말은....멋지지만 한편으로는 포기조차 할 수 없게 만드는 무서운 말이란 생각또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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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려운 것은 멈출 수 있는 골대를 세우는 일이다.
스스로 멈추게 하는 골대, 즉 목표를 세우는것.
>> 정말정말 중요한말이다.
사실 부를 공부하기전에는 그저 부자가 되고 싶었다.
가끔 복권이 당첨되면 좋겠어...얼마면 좋을까? 라고 생각하면
10억? 음..요즘 집사도 10억은 드는데..
100억? 음....뭔가 더 큰큰큰 부자가 되고 싶은데..
도대체 내가 갖고 싶은 돈은 얼마일까?
난 그저 피자 시켜먹을떄 고민하지 않고, 아이가 학원가고 싶다고 하면 보낼 수 있고
신랑과 내가 회사를 그만둘 때 고민하지 않으면 된다
그럼 100억까진 필요하지도 않다.
하지만 이렇게 계산해보지도 않고 막연히 고민하면 100억도 작게만 보인다.
더 가져봐야 쓸데도 없는데 그저 많이 갖고 싶다.
1000억을 갖는들 만족하지 않는다면 행복할수없고 멈출수 없다.
그렇기에 내가 지금 돈을 왜 벌려고 하는지
나에게 얼마가 필요한지 알아야하고
그걸 모았다면 그떄부터는 편안히 내 삶을 살아도 된다...그게 없다면
내인생의 끝 또한 없겠지.
목표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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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재주는 투자였지만, 그의 비밀은 시간이었다.
>> 복리가 얼마나 대단한지...
내가 그동안 보내온 시간들이 날 어떻게 만들어 왔는지...
내 과거를 돌아보면 보인다.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공부를 시작하고 쌓아나가야 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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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괜찮은 수익률을 계속해서 올리는게 더 훌륭한 투자다
>> 신랑이 오늘 몇프로 수익이 났어! 라고 말하다보면 어느날조용하다
왕창 잃은 날이다.
얼마를 올리는가보다 잃지 않는것.
조금씩 쌓아가더라도 쌓아가는것이 중요하다.
한방에 혹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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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는 달랐으나 저먼스키와 리버모어는 한가지 두드러진 공통점이 잇었다. 두 사람은 모두 부자가 되는 데 뛰어났으나 부자로 남는데는 서툴렀다.
>> 참 중요한 부분이지 않나 싶다.
부자가 되고 싶다.
하지만 돈이 들어온다고 해서 마냥 행복하지 않을것같다.
지금까지 내가 모은돈은 내가 한푼두푼 아끼고 아껴서 모은돈들이다
그렇기에 그 아이들이 나에게 있는것을 불안히 여기지 않는다
하지만 한꺼번에 큰 돈이 들어온다면..? 이것을 관리할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이 먼저 엄습한다.
내 그릇이 아직 그만큼 커지지 않은것이다.
부자가 되는것도 당연히 가야할 길이지만
그 부가 왔을때 지킬 수 있도록 미리 나의 그릇을 키워놓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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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이라도 타인의 통제하에 내 뜻대로 할 수 없는 스켖휼에 맞춰서 한다는 것은 마치 싫어하는 일을 하는 것과 같앗다.
>> 내가 벗어나고 싶은 그것.
내가 하는일 자체를 생각해보면 싫지만은 않다
무에서 유가 창조되고 없던 기능이 생기고
재미있고 조립하는 기분? 도 드는데....
함게 하는 사람들, 지시를 받고 해야하는일임이 싫을 뿐이다.
내 인생에 내가 자유를 주는것! 내가 지금 해야할 공부의 이유이고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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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기 자산에게 사용하는 정신적ㅇ니 속임수가 있다. 겪어본사람, 이미 해본 사람을 지나치게 우러러보는 것이다.
특정한 사건을 겪어보았다고 해서 반드시 당므번에 일어날 일을 잘 아는것은 아니다. 사실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 내 앞에 나아간 사람을 따라하고 흉내내고 발전해나가는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하지만 그사람의 모든말이 무조건적으로 옳다고만 생각하는것은 위험할 수 있다.
결국 내가 실력을 쌓아
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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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시간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설득당하지 않는 것이다.
>> 이렇게 하려면 내가 내 기준을 갖을 수 있어야한다
결국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여기가 생활권이 좋아보이는데 싶다가도 더 잘하는사람이 이쪽이 더 좋아요 했을때
나의 소신을 밀고 나가려면 내 확신이 필수다.
아직은 그게 없다.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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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려고 했던것은 아니다.
나는 그저 독립성을 갖고 싶엇다.
>> 사실 그동안은 부자가 되고 싶었다.
왜 부자가 되고 싶은지...정확히 몰랐다
그냥 피자사먹고 치킨사먹고 싶어서 부자가 되고 싶엇나..??
하지만 부를 배워가며...왜 내가 그동안 부를 원했는가 알게 된다.
나의 독립성
내가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 함께할 자유를 얻고 싶었기에..
그리도 부가 갖고 싶었다..
내 삶을 내가 만들어가는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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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진리란 없다. 나와 내 가족에게 맞는 진리가 있을 뿐이다. 내 마음이 편하고 밤점을 설치지 않을 수 있는 방식으로 체크하고 싶은 칸에 표시하면 된다.
>> 아직은 1호기라서 밤잠을 설치지는 않지만
문득문득 두려움이 엄습한다.
내가 편안하게 투자할 수있게 안전한 투자를 이어가자.
조급해하지 말자
모험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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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매일 아침 나와 내 가족이 하고 싶은건 뭐든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잠을 깨고 싶을 뿐이다.
>> 이 한 문장만 읽어도 눈물이 난다..
나와 내가족
그냥 아침에 눈뜨면서...아 회사가기 싫어...하는 삶이 아닌..
오늘은 또 얼마나 희망찬 하루를 살아갈지 고민하는 그런 나날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