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마인드셋)

#23-002 육일약국 갑시다

부자머리앤 2023. 1. 2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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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로 우연히 만나게 된 책이다.

약국? 

약국에서 뭘 배우라고 이 책이 추천도서인걸까? 라고 생각하며 읽어 나갔고

다 읽고 나서 주변에 사업하는 사람에게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게 되었다.

 

매우 인간적인 속마음.

약국의 단골손님이 이사갈대....

내가 들인 공이 아까워 20%가 이사가는구나....나한테 손해인데...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이사가면서 새로 이사들어오는사람에게 약국을 소개해주거나

혹은 멀리 이사갔으면서도 와서 약을 사가는 손님들을 만나며

점차 정말로 돈이 아닌 고객을 사람으로 대하는 법을 배워가는 과정이

매우 인간적이고 진솔하다고 느껴졋다.

 

어쩌면 책을 쓸때는 이런 부분은 부끄러우니

빼고 난 원래 사람을 섬기는 사람이었다 라고 쓸 수도 있었겠지만

자신의 그런 부족했던 과거들까지 솔직히 써내려가며 지금의 변화한 사고방식을 표현해내는것이 참 좋았다.

 

이사람은 원래 참 인간 됨됨이가 된 사람이구만

나랑은 다른사람이네 라고 느끼는것이 아니라...

내가 얍삽하고 인간미 없는 사람이 아니라

다 비슷한 감정을 느낄 수 있구나

하지만 그로인해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변화하는지 다른거구나.

를 솔직하게 알려주는책이라는게 참 좋았다.

 

슬픈이야기가 없는데도

읽는 중간중간 나도모르게 자꾸 눈물이 차오르는 요상한 책이기도 했다.

나의 내면을 내가 감추고 있는 내면을 자꾸 건들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이동하며 읽다보니

마음에 드는 구절에 형광펜으로 표시를 할수없음이 아쉽다.

 

6개월이상 같은행동을 하지 않았고

늘 변화하고 나아가려는 시도를 하며 살아온 시간

이런사람이 어떻게 성공하지 않을 수 있을까.

항상 배우려하고 변화하려하고

한 회사에서 그저 월급날만을 기다려오며 지내왔던 나의 지난날들이 떠오른다...

고객을 어떻게 대햇어야 했을까? 지나간 나의 고객들도 생각이 난다...

 

책을 읽고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읽는 의미가 없다.

 

 

내가 변화할 방법,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살기위한 변화가 필요하다.

똑같이 살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