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하기/목표점검

2022년 12월 복기 / 2023년 목표

부자머리앤 2023. 1. 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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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는 이노무 투여시간 합산되는 프로그램이 계속 오류를 내는 바람에

기다리다가 지쳐서 복기도 포기해버렸다.

앞으로는 엑셀을 월별로 만들어 프로그램에 부하가 오는것을 방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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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투자시간이 많지 않았다.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라고 쉬고

온천은 가고싶다고 하루 쉬고

일산하며 너무 힘들엇다며 일주일 통으로 쉬는등....휴가를 무한제공하며

투자시간을 늘리지 못했다.

 

책을 더 많이 읽어야하고

읽은 책은 무조건 짧게라도 좋으니 기록을 남긴다.

최근에 읽은 책은 모두 기록을 남겨두었다. (잘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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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보내는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

밥을 혼자먹게된 1년이 넘는시간.

회사사람들과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있음을 느끼기도 하고 그렇다고 다시 그들과 함께하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아

임장을 하며 아파트를 보기보다는 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참 많이 갖은 한달이기도 하다.

메타인지

나를 분석하고 나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것이 중요함을 느끼며

객관적으로 날 바라보았고 내가 할수있는 사람인지 아닌사람인지 판단하였고

못하는것에 대해서 스트레스받고 힘들기 보다는 과감히 포기하고 포기한 부분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감수하기로 했다.

마음이 훨씬 편해졌고 더이상 그부분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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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첫 지방임장

6월에 1호기

8월에는 역사적인 슬픈일

12월에는 목표했던 1기 신도시 마치기.

 

목표한대로 흘러간것도 있고

생각지 못했던 시련도 왔지만

그냥 오늘 할일을 꾸준히 하는것말고는 할수있는것이 없었고

내가해야할일은 그것뿐이었다.

 

흔들림 없이 지내온 6개월의 시간으로

앞마당 6개를 추가로 더 만들 수 있어서 의미가 있던 시간이엇다.

온라인 줌으로만 만나던 동료들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며

친밀도가 높아졌고 함께 임장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함께할 동료가 무엇인지

그들이 왜 소중한지 깨닫는 시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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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잘하는 동료를 보며 기죽고 자존감이 떨어져서

어찌할바를 모르던 시기도 있었으나 그렇다고 해서 포기할것이 아니고

그들보다 잘할것이 아니라면

그들에게 질문하며 오늘 내가 배울 수 있는 만큼 배우는것이 내가 할 일이라는 맘의 정리를 하였고

다행스럽게도 자존감 하락기에서 빠져나와 나 자신을 찾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더이상 그들을 보며 주눅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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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목표는 12월까지 1기 신도시 끝내기 였고 목표는 달성하였다.

하지만 좀더 내 앞마당에 자신감을 갖고 여기 내 앞마당이야!

궁금한게 있다면 뭐든 물어보시게! 하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싶다.

 

 

## 2023년의 목표

앞마당 10개 만들기

백지도 1주일에 한번씩 그리기

지방2개 / 수도권1개 식으로 지방과 수도권 섞어서 임장하기

회사에서의 기본적인 관계 정리하기. 나쁘게 지내지만 말자.

광클연습하기. 되고 안되고는 내 영역이 아니다. 그냥 난 연습한다.

12월 스스로 만족하고 자신감 있게 2호기 한다.

 

또 새롭게 시작하는 한해.

달려보자.